신비한 숲속 겔러리 홈브로히, 아주 특별하고 독특한 분위기의 겔러리를 찾는다면 이곳을 가보라. 자연속에 그대로 놓여져 있는 겔러리와 작가와 작품설명 없이 전시된 예술 작품들을 숲길을 걸으면서 만나보는 느낌, 그때 나오는 탄성, 아 ~ 세상에 이런곳이 있구나! 홈브로히는 잊을 수 없는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는 멋진 장소다.
사람과 자연을 먼저 생각한 미술관
홈브로히 박물관 섬
미술관이란 어떤 곳일까?
우리가 기대하는 모든 예술작품들 - 그림, 조각, 설치 예술들이 근사한 건물 속에 포근하게 자리잡고 있어야 하는가?
미술관이 반드시 도시의 한가운데에 자리해야 하는가?
좀 더 특별한 미술관은 없을까?
시골의 한적함 속에 휴식과 명상을 같이 할 수 있는 미술관은 없을까?
치유가 일어나는 미술관, 넓은 벌판과 깊은 숲 속에 자리한 미술관은 없을까?
홈브로히 미술관
수 많은 유럽의 독특하고 세련된 미술관 들 중, 숨은 진주 같은 미술관이다.
없다?
이곳에 가면 없는 것이 많다.
작품 설명이 없다.
작가 이름이 없다.
감독관이 없다.
표시 판이 없다.
광고가 없다.
인공의 소리가 없다.
생각이 없다…..
하지만 있다?
작품이 있다.
숲이 있다.
호수가 있다.
바람이 있다.
구름이 있다.
길이 있다.
사람이 있다.
그 중심에 내가 있다.
없어서 있는 곳
지식과 생각을 내려 놓고,
내 눈과 내 몸, 그리고 온 마음으로
자연과 작품 그리고 나를 만나보는 곳
변화
이곳에서는 변화가 일어난다.
어떤 낯설고 특별한 아름다운 것을 만나는 순간,
나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신비로운 감정의 변화에 휩싸이게 된다.
무아지경이란 말이 내가 경험한 느낌에 가깝다 할 수 있겠다.
없어서 있는 곳…
없이 있음으로, 이곳 나 되어 감을 경험해 보는 곳.
바로 홈브로히 미술관이다.
상세설명
